회사 들어올 때보다 살아 남는게 능력이다
하지만 회사는 기본적으로 이윤추구 집단이다. 자원봉사 단체가 아니란 말이다. 즉, 직장인 월급쟁이를 소모품으로 생각해서 쓸데까지 쓰다가 녹슬고 닳아서 쓸모가 점점 없어지만 폐기 처분하는 비정한 조직이다.
예전에 IT가 발달하지 않았던 몇 십년전만 해도 사람 손이 많이 필요했다. 하다못해 신문도 종이였는데, 지금은 인터넷 쇼핑몰이나 TV홈쇼핑으로 매장이나 인건비가 필요 없어졌으며, 도면이나 타자기등도 역사속으로 사라진지 오래다.
이처럼 10~20년 사이에 변화가 급격히 진행되었는데도 아직까지 직장에서 운좋게 살아남아 있다면 일단 '관운있으십니다!!!' ㅎㅎ
이유야 어찌됐든 회사에 입사하기보다 끝까지 살아 남는게 중요하다.
가수든 개그맨이든 힛트송 하나 '힛트개그' 하나로 평생 먹고 살 수는 없다. 프로야구 선수들 중에 몸값 좋을 때 FA시장에서 부풀려진 몸값으로 팀을 옮겼다가 본인이 관리 잘 못해서 '먹튀' 오명을 쓰고 사라진 선수들도 가끔 봤다. 끝까지 살아남기란 프로나 직장인이나 마찬가지인가 보다. --;;
가수도 연이은 히트곡이 없으면 저기 양수리 라이브카페에서 소박(?)하게 기타 치며 아르바이트로 살아가야 한다. 그나마 예전보다 더 높은 실력 아니면 뛰어난 신인들에 밀려 잊혀지는 것은 금방이기 때문이다.
다행이도 여러분들이 아직까지 출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면 출근해서 미친듯이 일하고 싶은 명퇴하신 선배님들의 열정적인 마음을 알기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금이라도 직장에서 방심하지 말고 자신만의 능력을 재점검 해야 한다는 것이다. 처자식을 먹여 살려야하는 월급쟁이가 직장에서 어떻게든 살아 남아야 할 것 아닌가.
그러니 멀리보고 준비하지 않으면 언제 어떻게 우리 인생이 바뀔지 모른다. 나는 우리 직장인들이 평범하게 오래오래 같이 아무 걱정없이 근무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부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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