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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은 소중하지만 습관이 된다면 곤란하다

회사에서도 경험은 소중한 자산이지만 습관으로 굳어지면 곤란하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제로베이스에서 사고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뒤쳐지게 된다. 
회사 조직에서는 철저하게 회사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회사가 없으면 개인도 없다는 사실을 알기때문에 휴브리스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우리 주변 사회는 급격한 변화와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성공의 경험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또 다른 성공의 밑걸음이 되기도 하지만 실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나의 경우 과거 퇴직하신 선배님들 중에 예를 든다면, 경험도 풍부하고 학벌까지 좋아 대적조차 하기 힘든 분이 계셨는데 그는 항상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뭘 알아!! 경험해 봤어? 성공해 봤어?” “배운것도 부족하고 경험도 없으면 나 앞에서 아는 척 하지마!!!”

물론 매번 결재도 힘들었지만 무엇보다도 무기력해진 나의 자존감 때문에 한동안 고생한 적이 있다.  그 분은 직장내 기술부서에서 ‘절대왕권’을 누리면서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 휴브리스 성격을 가졌는데, 정년퇴직하고 난후에는 오히려 후퇴된 조직만 남겨졌을 뿐이다.

참고로 그 후휴증은 몇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다. 개인의 욕심으로 인해 후배들까지 창의적 사고가 올스톱!! 멈추지 않았나 싶다. 자기 조직에서 누군가 변하지 않는 기술과 업무방식을 고집하고 과거 성공에 만족하여 변화없이 그대로 모방만 한다면 분명 휴브리스가 될 것이다.  절대 경계하라... 

반대로 어려운 때를  냉정히 판단하여 휴브리스에서 벗어나 제로베이스(Zero-base)에서 다시 시작한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