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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작은 스트레스 해소법은, 기록하기

나는 매일 기록하는 습관이 있다. 핸드폰에 깔려있는 앱으로 실시간 일기를 쓰는데 틈만나면 뭔가 기록한다. 하루하루 틈만나면 쓴다. 몇년되었는데 그전에는 작은 수첩을 가지고 다니며 기록했었다.
시간이 지나 다시 보게 되는데 몇년전 그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 힘들었는지, 어떤 상황이었는를 복기하고 만약 지금도 그런 힘든시기라면 웃고 넘어갈수 있는 여유까지 생겼다.

또다른 장점은 한번 쓰고 나면 그 상황을 잊어버린다는 것.. 고민되는 일이 생겼다면 주절없이 상황이나 생각등의 일기를 쓰고는 그 상황에서 벗어나 버리는 것이다.

물론 글쓰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다. 나는 글쓰기의 전문가가 아니므로 남들이 보는 블로그에 글 올릴 자신도 없고 지금 쓰는 글도 남에게 보여주기 목적도 아니어서 고민 할 것도 없다.
일기 앱이든 메모 앱이든 수첩을 이용하든 일단 자유롭게 뭔가 쓰는게 중요하다. 나중에 추억할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