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물건은 제 용도가 정해져 있다. 억지로 되는 일도 없다. 이것저것 아무거나 갖다 붙인다고 되는것이 아니다. 억지로 끼워 맞춰 봤자 나중에 분명 문제가 생긴다.
세상 모든일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같은 직장인도 회사에서 직급별 직종별 하는 일이 따로 있고 업무 격도 다르다.
운동선수도 체격에 따라 포지션이 다른데, 단체경기인 야구의 경우 날렵한 선수가 앞에 배치되고 묵직한 선수가 한방을 노린다. 축구도 마찬가지로 날렵하고 골 결정력 있는 선수가 공격수고 든든하게 몸싸움을 잘하는 선수가 수비수이다.
오페라 합창단도 전체를 지휘하는 지휘자 이외에 성역에 따라 소프라노와 베이스까지 나눠져 있고 제각각 구분된 화음이 하나되어 역할을 다해야만 비로소 감동적인 무대가 이루어진다.
즉, 용도에 맞게 물건을 사용하여야 세상만사 이치에 들어 맞고 인간의 경우 역할과 지위에 맞게 사회 생활을 함으로써 사회 또는 조직이 원활하게 돌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과욕을 불거나 자기 역량을 뛰어넘어 무리하게 업무 추진을 하는 등 모든것을 억지로 할려고 이리저리 나대다가 주변사람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결국은 일도 그르치는 경우를 종종 보게된다.
멀리 본다면 중요한 일은 욕심 부리지 말고 순리대로 추진하고, 각자 제각각 용도에 맞게 살아가는 것도 효과적일 것이다.
참고서적: 법구경에서 배우는 성공비결 108가지
- 김현진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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