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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함께 나누면 반이 된다 요 몇일새 업무 분장 때문에 타부서와 협조가 안되어 앞이 안보이고 상대와 언성을 높여서 기분도 안좋은 상태로 연휴 쉬는 기간 내내 혼자서 끙끙대었다. 무거운 마음으로 출근해 회사에서 업무 고민을 털어놓고 동료 그리고 선배들과 대화하니 맘에 두었던 스트레스와 업무 어려움이 훨씬 가벼워졌고 해결 방법도 보였다. 역시 고민은 함께 나누면 반이 된다. 더보기
회사내 상호 호감은 실력이 바탕 오랬동안 직장 생활을 해보니 여러부류에 직원들을 만났다. 나는 어린시절부터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자수성가 했고 직장 선후배들에게 비하면 상대적으로 학력이든 자격이든 초기에 갖추어지지 않아 약점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사회 초년생때는 조금 친하다고 약점을 드러내면 남이 나를 얕잡아 보는 경우를 종종 겪었다. 불우한 어린시절, 이성문제, 과거 경험담 같은 얘기를 하면 솔직하다고 호감을 갖고 금방 친해지는 경우도 있었으나 대부분은 나를 그 수준으로 생각하면서 멀어져갔다. 지나온 과정에서 깨달은 점이 있다면 약점을 드러내고 싶으면 실력을 갖춰서 부서장이 될 정도로 자신감이 있어야 하며, 친한 입사동기나 동년배라면 내가 먼저 실력을 갖추고 같이 성장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금의 나는 회사에서 관리자로서 본사 생활을.. 더보기
일머리는 분명 있다. 일머리의 정의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여러부류의 상사나 후배를 만나게 된다.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은 복잡하고 변수가 많은 일이 대부분인데 대충 타부서는 남탓, 상사는 복지부동, 후배는 불만만 가지고 일하는 것으로 요약될 것 같다. 회사에서 모두다 일머리가 있다면 문제 해결도 쉬울텐데 상사가 까칠한데다가 규정 탓하며 비협조적이고 능동적이지도 못하면 부하직원이 일을 풀기가 힘들다. 일머리는 고학력, 고스펙은 전혀 관련 없다. 내가 경험해본 결과 일머리는 하고자 하는 열의나 해결의지이며, 항상 열정을 갖고 농담을 즐기며 상사를 기분나쁘지 않게 때로는 바보가 되더라도 살살 요리해가면서 목적을 이루는 요령이 일머리다. 그리고 발표능력 좋고 공문 잘쓰고 엑셀을 잘한다고 해서 무조건 일머리 있는건 아닌듯 싶다. 내가 생각하는 일머리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