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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스토리

팀장이라면 대면보고를 귀찮아하거나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팀장이라면 부하를 위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팀장은 팀원들 즉 부하직원의 대리인이다. 역할이라면 부하직원들이 열심히 잘 만들어낸 보고서를 본부장이나 ceo에게 효과적으로 설명 또는 보고해줘야만 하며, 윗분들에게 평가를 잘받도록 노력해서 인정받아야 그 팀이 편하다.

요컨데 팀장이 일은 성실히 하는데 팀원의 성과를 윗분들에게 제대로 어필을 못해 인정을 못 받는다면 부하직원들로서는 힘이 빠질 수 밖에 없다. 일은 성실함만으로 또는 인간관계만으로 하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이다.

적어도 팀장이라면 귀찮지만 부하들이나 조직을 위해 보고체계대로 다양하게 윗분들에세 접근하여 보고를 자주하되, 횡설수설 동문서답을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한 조직의 팀장은 그 조직의 얼굴이자 해결사 역할인 중요한 키맨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주변에 보면 팀장이 윗분들에게 자발적으로 대면보고를 싫어하고 지시가 내려오면 그나마 수동적인데다 부하에게 떠밀고 아주 중요한 일만 보고 할려는 센스가 좀 떨어지는 팀장이 분명있다.

자기가 나서서 외부환경에 적극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고 부하를 도와줘야 하지만 결정적일때 꼬리를 빼는 경우도 있다. 아무리 개인 취향이나 성격이라지만 팀의 성과나 사기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적극 달려들어 부족한 부분을 고쳐야 한다.

하지만 윗분들 ceo들은 사소한 것이라도 팀장이나 보고시 같이 대동한 실무자급과 대면해 이런저런 정보나 정황을 듣고자 하기 때문에 이런 심리를 업무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 즉,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횟수로 1page 대면보고를 해 준다면 팀이 살아나고 본인도 발전한다.

그리고 팀원인 부하직원들의 정당한 노력이 물거품이 안되도록 팀장이라면 윗분들께 대면보고를 잘하고 그 공은 "부하"직원으로 돌리는 희생도 필요하다. 자기가 피해볼것을 먼저 생각하고 위기가 닥칠때 도망치려 한다면 미안하지만 팀장으로서 자격 미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