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보이는 상사의 모습은 대부분 이렇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상사가 된다. 혼자 근무하는 회사가 아닌 이상 부하직원이 들어온다. 누구나 입사 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중간 상사가 되어있다. 자연의 이치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상사가 되고 싶은가?
진짜 "빡~ 도는 진상"이나 호프집에서 씹히는 노가리가 신세가 안되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성공적인 관리자를 이미지화 해서 준비해야만 한다.
회사에서 존경 못 받는 상사의 특징은 어려운 일은 피해다니고 특히, 업무능력이 떨어지는 공통점이 있다.
업무 강약을 구분못해 자기 앞에 떨어진 일에 급급한 나머지 정작 자기 부하 "따까리"를 관리 못한다.
또한 하는일 없이 컴퓨터 모니터만 보면서 멍때리고 있다가도 윗사람에게는 이런저런 입에 발린 말에 괴소문이나 가십거리등을 얘기하고,
민원이나 문제가 일어나면 부하 담당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눈치만 보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 주변에 한두명 꼭 있다)
어쩌다 부하 담당직원이 잘 만들어 놓은 보고서를 칼라로 출력해 윗사람에게 먼저 선수쳐서 보고하기도 한다. 얍삽하게..
한마디로 그릇이 작다.
물론 부하로부터 존경받는 상사도 있다. 이분들도 공통점이 있는데
첫째는 뛰어난 업무 능력이다.
보고서면 보고서, PPT면 PPT, 각종 규정과 법령에 자기계발까지.. 거기에다 젊은애들이 깜짝 놀랄 SNS 활용 능력까지 갖춘다면. 대단한 스펙이다.
둘째는 겸손함과 인간적인 매력이다.
업무도 잘 한데다 부하들과 캠핑도 가고 잘한일이 있으면 부하직원에게 공을 돌리고, 업무외에 사적인 시간에 악기나 스포츠등 전문적인 취미를 프로같이 즐기고 있다면 더욱 존경 받는다.
그렇다면 잘나가는 상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은 자기 상사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타산지석으로 삼아 좋은것은 본받고 나쁜것은 버리자.
그런 뒤 '잘나가는 상사' 를 따라 하면 된다. 벤치마킹하다보면 자신만의 방법이 나올것이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기본적으로 상사는 부하들에게 뒷담화나 호프집에서 노가리같이 씹히는 대상이라 노벨평화상에 버금가는 완벽한 상사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지 문제 해결능력에서 적극적이라면 후한 점수를 받을 수는 있다.
업무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사람이 하는 이상 문제가 발생하는건 당연하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상사에 대한 평가가 부하로부터 결정된다.
그러니 일단 부하를 위해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서고, 업무능력도 향상 시키기 위해 노력하자. 이때 부하와 교감하는 자세도 중요하다!
끝으로 주변에 좋은 상사나 존경할 만한 상사가 있다면 잘 관찰해 보라.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미래에 자기 모습을 상상해보고 머릿속으로 자기만의 멋진 상사 이미지를 그려보자. 당신도 그날이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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