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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스토리

영혼없는 단체문자는 이제 그만




인정하지는 않겠지만 단체문자는 헛인사다.

얼마전 추석 명절에 받은 문자 메세지다..
나만 받은게 아니고 직장에서 근무하시는 여러분들도 명절때나 새해가 밝으면 밤낮을 가리지않고 울리는... 이런 문자메세지 많이들 받아봤을 것이다.

보내는 사람도 평상시엔 연락한번 없다가, 밀린 숙제하듯이 일방적으로 보내온 영혼없이 뿌려대는 무의미한 문자다...    

그리고 진정성도 없다. 더욱이 모두에게 일괄적으로 똑같이 하는 인사는 들리지도 않는다. 

물론 문자메세지의 장점도 있는데 급하게 알려야하는 일이나 공지사항은 유용하다^^

그렇다면 이쯤에서는 안부성 문자를 보내는 사람이 의식전환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현대 사회가 아무리 정보화 시대라고 해도 발빠르게 진화해야 성공하지 안그러면 금방 밀려날 수 밖에 없다. 딱 전쟁터지 뭐ㅎㅎ

그러니 명절때 되면 의무감으로 문자나 띡~ 보내는 일에 시간 투자하지 마시고, 될 수 있으면 평상시에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에 댓글을 남기는게 휠씬 효과도 있고 반응도 좋을것같다.
(나는 당신에게 무쟈게 증~말로... 관심이 있어요~ ^^ 하고... )

한편으로는 소셜에서 의미없이 "좋아요" 또는 "하트미소"는 평상시 안면이 있거나 자주 만나는 사람이라면 관심의 표현이라 이해가 되지만, 한동안 연락없이 어쩌다 연락하는 사람에겐 쌩뚱맞고 오히려 역효과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될 수 있으면 바쁘겠지만 댓글이 아무래도 좋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사견이므로 오해가 없으시길...
(평상시 안부전화 한통 없다가... 갑자기 좋아요? )
당연히 상대는 당황하지ㅋㅋ
지가 언제부터 나한테 연락했다고 친한척 하기는...하면서


지식만 있고 지혜가 없으면 안된다

대한민국은 변화가 빠르다. 세상이 바뀌면서 온갖 정보와 지식은 넘쳐나고 있지만 제대로 선별해서 나에게 필요한 것만 활용해야지 안그러면 나같이 소셜 SNS 습득 노예가 될 수도 있다 ㅎㅎ 진심이다

사실 나도 유튜브,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 SNS를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싶고, 또 스마트워크를 꿈꾸면서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애쓴다 애써... --;;
--> 그것들을 모조리 머릿속에다 넣고 다닐 필요는 없지만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좀 알아야지. 안 그런가?

하지만 지식과 정보습득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지식만 있고 지혜가 없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사실 지혜는 가르칠 수도 없다. 본인이 스스로 터득해야지... --)
예를들어 번개때나 사람이 모이는 곳 그리고 소셜 SNS 에서는 자기 PR과 정보가 홍수처럼 넘쳐나는 세상이다. 좋은 노래나 예쁜꽃도 한두번이지 계속되면 식상할 수도 있으므로 너무오래 또는 자주 자기지식 자랑은 좀 자제하시라 . 음~~ 이건 각자 판단하시길... --;;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요즘은 인정할수 밖에 없는 자기 PR 시대다. 입사 면접때도 자기 PR 한번 해보라고 하는 시대니만큼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 라고 잘 어필한다면 살아남을 수도 있는 시대인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건 자기자랑과 과거 경험이나 무용담은 정상적으로 순수한 자기 PR과 관계가 없다고 보며 그냥 자기 이미지 선전일 뿐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적당히 하면 좋을 듯.. 하기야 요즘 시대가 자기자랑을 적극적으로 소개하지 않으면 알아주지도 않은 세상이니.. 에휴~~)

※참고로 저는 평론가나 전문가가 아니니 오해없길 바랍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