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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스토리

부정적인 감정도 스스로가 판 무덤이다

회사에서는 인간관계가 어렵다

나는 성직자가 아니라서 그런지 감정 다스리기가 무척 쉽지 않다. 그렇다고 매번 화를 내는 것도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모든 과정이나 나와 맞지 않은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가 쉽지 않으며, 화가 나는 것을 무조건적으로 이해할려고 노력하거나 때에 따라 울화통 나는 것도 매번 참기도 어렵다. 

노련하고 경험 많은 선배나 천성이 워낙 느긋한 동료들은 안좋은 상황에서도 좀처럼 화를 내지 않지만, 앞에서 말한 것처럼 나의 경우는 솟아나는 화를 애써 참지 못하는 감정에 솔직한 편이라서 어쩌면 내가 남보다 부족한 이유이리라.  주변 동료들중에 항상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자책하다보니 개인적으로 고통스럽기도 하고... 

매번 상황이 정리되고 나서 곰곰히 앉아 생각해보면 사실 화를 내는 것은 자기 스스로가 만든 감정의 결과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그도 그럴것이 그 누구도 내가 처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도 없거나와 내가 스스로 그 상황을 빠져나오는 것이 정답인데도 화만 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화를 내지 않고 유연하게 그 상황을 모면할려면  쉽지 않겠지만 모든걸 긍정적으로 생각해야만 한다. 감정이 격해지만 혼자 따로 나와 잠시 조용한 곳에서 곰곰히 생각해 보자.  "상대는 아무런 동요도 없는데 그 인간 때문에 내가 왜 스트레서를 받지? 나만 억울하게..  " 너는 나를 아무렇지도 않게 비웃고 잘 사는데 내가 왜 그 인간 때문에 하루하루 속을 썩고 스트레스 받아야 하지??  

어떤가..  스스로 부정적인 감정을 쳐내 버리고 동료와 싸움을 불사하고 불편한 직장생활을 매일매일 할 자신이 없다면 내가 감정을 스스로 잘 다스려야만 한다. 그러니 쉽지 않겠지만 '직장은 원래 그런것이다' 라며 '이또한 지나가리라'를 몇번 외쳐보자..  

그리고 성질이 급한 사람이라면 매번 '욱'하고 화내지 말고 일단 참고 하게 인정하는 말을 곰씹으며 최면도 걸어보고 화내지 않는 노력도 의도적으로 해보자. 분명한 것은 절대 싫은 사람때문에 내 인생이 불행해지면 안된다는 점이다. 스스로 자기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다면 자기자신 영혼만이 피폐해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