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어찌보면 냉정 냉혹하다. 학교에서처럼 선생님이 첨삭해주지 않고 직원간 불화나 업무중에 인간관계 금품수수등 실수도 인정해주지도 않는다. 직위해제되어 월급없이 집으로 돌아가면 그만이다. 신경써 주는 동료도 없다.
그저 말없이 관계를 끊거나 소원해지고, 때로는 조직의 일원에서 서서히 도덕적으로 방출시킬려고 먼 거리를 둔다.
직장인이 매일하는 문서 작성이나 보고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나마 운이 좋아 보고서 작성법을 수련시키는 선배를 만나면 이 냉혹한 사회를 헤엄치도록 자유형 수영법을 몸에 배도록 가르치는 것이기 때문에 적극 시도하여야만 남는 장사다.
물론 처음부터 자유형이나 배영으로 수영을 잘 하는 사람은 없고 아이도 처음부터 잘 걷거나 대화를 잘하지 않는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부모나 선생님이 훈련시키는 것은 수영법을 몸에 배어 잘 살아가도록 멘토해주는 것이다.
특히 요즘 신입사원들은 나같은 중년세대보다 풍요롭게 자랐고 훨씬 학습능력을 갖추었으며 이로인해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인격장애가 없는한 해결능력을 길러주고 나중에는 인정해 주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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