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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

노트의 위대함, 직장인 대학노트 활용

노트의 역할, 대학노트 왜 쓰는가

회사 다니는 직장인이 웬 대학노트냐고 궁금해 할지도 모르겠다.그래도 요즘엔 내주변 동료들도 노트를 많이 사용하는데, 지금까지 내가 올린 성과나 소송을 대비하여 준비하는 과정을 돌아보니 참으로 많은 부분이 노트에서 비롯 되었음을 깨닫게 된다.

먼저 노트의 역할에 대해서 분명히 말하자면 자기생각을 정리하고, 사고하고, 금방 잊어버리는 아이디어나 기억력을 오롯이 한곳에 모을수 있다. 독일 심리학자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서 보면 인간은 10분이면 연기처럼 가물가물 기억을 잊어버린다고 하니, 나 같이 정신없이 바쁘고 금방 잊어버리는 직장인들은 일단 기록해 놓는 습관이 필요하다.

참고로 나는 남들보다 기억력이 좋지도 않아 금방 잊어버리기 일쑤인데, 이처럼 나의 단점이 결과적으로 메모를 하게되는 계기가 되어 지금은 노트 효과를 그 누구보다 톡톡히 누리고 있다. 나의 경우에는 평상시 메모나 생각을 노트에 써놓고 맘대로 잊어?버려도 나중에 필요하면 다시 찾아 쓸수 있어서, 문제 해결 실마리로 이용하거나 기록된 내용을 유용하게 다시 정리해 놓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노트는 값싸고 가장 손쉬운 기억법이거니와 무한한 가능성이다. 그리고 노트를 하면 기억할 필요가 없으니 직장에서 다른 업무에 좀더 집중할 수 있고, 나중에 혹시 필요할때 언제든 다시 찾아볼 수 있어서 좋다. (아~ 그때 그일이 있었군 하고--> 잊어진 기억 복구력엔 메모가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