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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스토리

출장시 간단하게 먼저 보고하는 습관을 들이자

직장인이라면 출장을 자주 나가게 되는데 많이 나가는만큼 출장업무를 소홀히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회사밖에서 이루어지는 업무수행을 위해 외출하는 것이므로 업무 과정의 연속이고 출장후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출장보고서도 작성해야만 한다.

이 경우 직장 상사는 부하직원이 출장을 나가면 퇴근시까지 기다리기도 하는데, 아마도 출장내용이나 결과를 궁금해 해서 그럴수도 있다.

나의 경우 상사들에게 비춰지는 이미지는 일을 신속히 빨리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는 평판이 있다. 실제로 나는 출장을 나가면 항상 돌아오는 지하철이나 차안에서  핸드폰 메모기능을 이용해 보고서 초안을 바로 써서 상사들 카톡이나 메세지로 보낸다.

이러한 나의 간단한 행동은 출장지에서 나왔던 얘기나 의견, 업무처리 방향, 현장 분위기 등을 신속히 전달해 줌으로써 결재권자를 사전에 이해시킬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당연히 내가 사무실에 들어오기 전에 출장에 대한 결과물이 상사들의 핸드폰 카톡이나 메세지로 사전에 전달되었으므로 사무실에 도착해 일일이 구두로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다보니 언제부터인가 나의 이미지는 "언제나 확실히 내용을 신속히 알려준다" 라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남게 되었다.

물론 나중에 출장보고서 쓸때도 기본 스토리가 있으므로 작성이 편하다. 직장인이라면 오늘부터라도 완벽하지 않아도 좋으니 출장시 해당부서 상사에게 간단히 문자로 작성해 보내보길 바란다.

아마도 싫어하는 상사는 없을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