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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보다 계단같은 성공 지하철에서 나와 외부로 나가는 에스컬레이터는, 자동이라 서있기만 해도 저절로 위로 올라가서 편하다. 힘들이지 않게 가만히 서있어도 위로 움직이고 편하다는것 때문에 출근길이 혼잡하더라고 일부러 줄을서서 타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나는 될 수 있으면 계단을 이용한다. 계단은 끈기와 참을성, 그리고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야 결국 다 오를 수 있는데, 다 오른뒤에 계단 끝에서 밑을 내려다 보면 후회보다는 내자신이 장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살아보니 세상사 모든일은 계단 오르듯 요령 안부리는게 정답인듯하다. 직장의 성공도 마찬가지인데 곳곳의 역경과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마음가짐도 중요하고, 직장이라는 조직에서 버티기 위해 스스로 해결하고 어려울 때를 대비해 역량이라는 체력도 키워야 한.. 더보기
인간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주변에서 흔히 인맥 좋다는 사람이 있다. 내가 본 사람들은 대부분 영업목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간관계를 이용하여 자기가 영업상 필요하다면 폭넓게 접근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써먹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자연스럽게 벼려져 '관계 종결' 되는 걸 자주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한테 나도 자주 경험하지만, 아마도 직장인들의 인간관계에서 제일 곤혹스러운게 영업목적의 상대의 힘든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다. 물론 잘 되면 좋겠지만 내 힘으로 해결할수 없는 데도 막무가내로 부탁한다며 지나치게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려운 부탁이 계속되면 어느순간 그관계는 부담이 되어 끝나고 만다. 오히려 서로 어색한 관계로 변하고 적당한 관계가 오히려 오해가 쌓여 앙금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 더보기
회사라는 버스.. 절대 내리지 마라 나는 회사라는 버스를 운좋게도 90년대 IMF 직전 마지막으로 승차했고 지금까지 타고 있다. 물론 중간중간 나보다 훨씬 더 능력있는 동료나 선배들이 사표를 썼는데 퇴사 이유는 다양하다. 자기 뜻대로 일이 안된다고 자발적으로 나간 사람도 있지만 사건사고에 휘말려 타의적으로 회사를 떠난 사람도 있다. 회사 퇴직후 다 성공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자기 능력을 믿고 조건만 좋으면 이직할 기회를 엿보는 동료도 많다. 그런데 나는 불행중 다행으로 동기들보다 학력이나 능력이 여러모로 부족하여 아직까지 한 우물만 파고 있다. 다행이 승진도 제때되고 학력이나 경력 또한 차근차근 채워질 기회가 생겨 내가 생각하는 꿈과 목표를 점점 이루어 나가고 있다. 나도 언젠가는 나간다. 그러나 지금은 절대 버스를 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