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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괘씸죄는 헌법보다 우선한다 어느 직장인의 아침풍경이다. (눈을 떴다. 빨간날은 아니다. 혼날 일도 많고 할 일도 많아 출근하기 싫다. 직장생활 하다보니 인간관계 스트레스는 끝이 없다. 말 안듣고 뺀질거리는 후배는 그렇다 치고, 어쩌다 동료들의 왕따도 그냥 지나치면 되는데 직장상사의 눈물 절로 나는 지랄탄이 나를 미치게 한다. 그렇다고 회사를 때려 칠 만한 여유있는 집안 자식도 아니고...) 직장생활 하다보면 위처럼 미칠 것 같은 일이 거의 매일이다. 하지만 여기서 화를 버럭내거나 감정적으로 폭발하면 거의 나만 손해다. 내가 미치는 순간 주변사람들이 회심의 미소로 '속이 좁다'는 둥 '또라이 똘끼있네'하면서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닐 것이다. 그래서 힘들겠지만 이 미친 사무실에서는 좀 더 참고 미리미리 준비해서 살아 남아야만 한다. 원.. 더보기
보고서 작성 능력에 공짜는 없다 직장인이 갖춰야 할 필수요건을 보자면 업무능력은 물론이고, 윗상사에게 대들지 않는 인성과 어려운 일에도 도망가지 않는 의리와 회식도 끝까지 참석하는 체력이 기본이다. 거기에다 문제 해결 능력과 상사의 기분을 단박에 알아차리는 박수무당의 신통한 능력까지 갖추면 일단은 성공이고, 야유회에서 레크레이션 강사 저리가라하고 분위기 업시키는 '엔터테이너'적인 능력까지 겸비한다면야 금상첨화지..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기본적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보고서 작성능력이다. 아무리 직장 생활 "촉"이 빨라도 보고서 작성능력이 없으면 TV리모콘 밧데리 방전되듯이 채널 돌릴때만 사용하다 업무능력 없는, 인간관계만 다소 좋은 점점 쓸모없는 인간으로 사라지기 마련이다. 좀 더 과장한다면 좀 못놀고 까칠해도 보고서나 PPT 작성 능력.. 더보기
1만시간의 법칙을 기억하라 '1만시간의 법칙' 은 말콤 글래드웰이 쓴 《아웃라이어》에서 본 기억이 있다. (처음에 말콤 글래드웰이 색소폰연주자 케니지와 헤어스타일이 똑같아서 웃었던 기억이 남 ㅋㅋ) 사람이 한가지 일에 집중해서 1만시간의 노력을 한다면 최상위 레벨의 전문가로 가게된다는 법칙이다. 1만시간= 833.333•••일, 2년 3개월 2주일정도, 회사원이 하루 8시간근무하는걸로 가정하면.. 하루 8시간 노력은 3년 5개월.. 단, 하루도 빠짐없이...(하루 8시간×1,250일) 보통사람이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이 가능할까? 그래서 일반적인 노력으로는 최고가 되기 어려울지 모른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매일 노력할수도 없다.. 보통 직장인이야 집에서 애들과 놀아줘야되고 아내와 대화상대도 되어야 하고, 직장에서 회.. 더보기